송성문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**4년 총액 1500만 달러(약 222억 원)** 계약을 최종 확정했습니다.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계약금 100만 달러(약 15억 원)는 다음 달과 2027년 1월 15일 두 차례에 걸쳐 지급되며, 연봉은 2026년 250만 달러, 2027년 300만 달러, 2028년 350만 달러로 구성됐습니다. 2029년 **선수 옵션 400만 달러(약 59억 원)**와 2030년 **상호 옵션 700만 달러(약 104억 원)**가 포함돼 있으며, 상호 옵션 미행사 시 바이아웃 100만 달러가 지급됩니다. 계약 종료 후 프리에이전트(FA)가 되며, 구단은 통역 지원과 한국-미국 왕복 항공권을 제공합니다. KBO-MLB 포스팅 시스템으로 샌디에이고는 키움 히어로즈에 포스팅 비용 300만 달러를 지급하고, 인센티브 발생 시 추가 15%를 부담합니다. 송성문은 지난해 KBO에서 타율 0.340, 19홈런, 104타점, 21도루를 기록하며 MLB 진출을 이뤘으며, 23일 귀국해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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